인천남항의 시멘트유통기지 추가 건설을 둘러싼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 한
라시멘트 덕산시멘트간의 분쟁이 타결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남항에 시멘트유통기지를 갖고 있는 쌍용양회와 이
항만에 신규 유통기지(연간 처리능력 3백30만t)를 건설중인 동양시멘트 한라
시멘트 덕산시멘트등 3개는 기존 항로를 늘리고 준설작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는데 합의했다.

양측은 이와함께 인천남항선박안전운항협의를 설치,안전운항에 대책을 수립
하고 선박의 충돌사고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운항시간등을 자율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