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체 폐기물을 완벽하게 처리할수있는 제강용 직류전기로가 국내처음
으로 개발됐다.

산업과학기술연구소(RIST)는 12일 스테인레스 제강공정과 국내 전기로
제강공정에서 발생하는 분체폐기물을 완벽하게 처리할수있는 1메가와트급
직류전기로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연구소 신형기박사팀에의해 개발된 이전기로는 기존의 전기로가 교류를
사용 3개의 탄소 전극을 갖인 로체를 갖고있는데 반해 직류전기로는 1개의
전극로체로 가능토록했다.

이직류전기로는 또 윗덮개를 설치 전기로에서 나오는 분체폐기물을 자체
용융시키도록 설계됐다.

이시스템은 3개의 각각 다른 기능을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장착 일반
고철용 용해용 직류전기 발생장치 미세분말의 환원및 용융을위한 플라즈마
발생장치 일반 철강분진 처리를위한 확장 플라즈마장치 고휘발성 금속등을
회수할 수 있는 아연 콘덴서등으로 구성됐다.

산업과학기술연구소측은 이직류전기로시스템을 외국에서 수입 설치할경우
1대당 약 2백억원의 비용이 드나 이번 개발된기술로 제작할 경우 약 70억
원이 소요돼 수입절감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개발된 1메가와트급 시스템의 연간 분체폐기물 처리량은 연간 3천t
정도이다.

산업과학기술연구소는 이번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8메가와트급 전직류
전기로를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