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되면 미국의 수입수요증가등에 힘입어 반
도체 자동차 철강 섬유류등을 중심으로 대미수출이 확대될것으로 전망됐다.

무공은 2일 "WTO체제하의 미국시장 진출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WTO가 출
범되면 미국의 공산품관세율이 평균35% 인하될 것이며 반덤핑등 비관세장벽
의 완화,외국시장개방으로 인한 미국의 소득증대효과등에 힘입어 미국의 수
입수요가 크게 늘어 대미수출이 활기를 띨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통상법 301조발동등을 비롯한 미국의 자의적인 무역보복조치에 대해
서도 WTO산하 분쟁해결기구(DSB)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수 있게돼 대미수출환
경도 이전보다 개선될것으로 무공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