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콤팩트 SUV '뉴 컴패스' 6월 국내 출시
지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컴패스'를 오는 6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뉴 컴패스는 2018년 국내에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해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달 23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사전 계약을 받는다.

국내에는 동력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 2.4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뉴 컴패스는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지프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