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수입차' 선정
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186,500 +2.47%)의 아이오닉5와 투싼,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V80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로 꼽혔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전기차, 투싼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은 대형 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아우토빌트는 신뢰성이 높은 자동차 잡지이며, 아우토 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아우토빌트 편집자들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최고의 수입차의 경우 차급에 따라 6개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전기차 부문이 추가돼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특히 아이오닉 5, 투싼, GV80의 넉넉한 공간성과 첨단 사양, 매력적인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해서는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혁신적이며, 시중에 나온 전기차 중 충전 속도가 거의 가장 빠르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차 투싼.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투싼. 사진=현대차 제공

투싼은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이라는 평가에다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GV80은 특유의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담아낸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주행 중 노면 소음을 줄이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 : Road-noise Active Control)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세 차량은 유럽 다른 매체의 평가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투싼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작년 한 해 독일의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평가에서 모두 종합 1등을 기록했으며, 최근 영국의 '2022 왓 카 어워즈'에서는 실용적인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GV80은 지난해 말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우수 럭셔리 SUV에 선정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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