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H-스타일리스트’ 5기를 모집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H-스타일리스트’ 5기를 모집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자사 차량을 시승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대차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알릴 ‘H-스타일리스트’ 5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5기 H-스타일리스트는 내달부터 약 3개월 간 활동하며 본인이 운영 중인 채널의 콘셉트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현대·제네시스 차량을 체험하고, 관련된 영상과 이미지 컨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1인당 총 3대의 시승 차량을 지원한다. 영상·사진 관련 비대면 강의 6개월 수강 혜택과 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추가 포상을 할 예정이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승·브랜드 프로모션 체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H-스타일리스트는 만 21세에서 29세 사이 운전 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 나만의 공간으로 그 의미와 쓰임새가 진화되고 있다”며 “H-스타일리스트 활동이 현대차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경험하실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