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전국 주요 거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종합 전시를 운영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전국 주요 거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종합 전시를 운영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종합 전시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28일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에서 △디 올 뉴 투싼 △더 뉴 코나 △더 뉴 싼타페 △베뉴 △팰리세이드 등 인기 SUV 차종 종합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UV 차종 종합 전시는 제주시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모다 아울렛 전주김제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노들섬 △광주U스퀘어 △타임스퀘어 △LF스퀘어 양주점 등 전국 19개 거점에서 열린다. 세부적인 전시 일정과 전시 차종은 거점별로 차이가 있다.

현대차는 각 SUV 특성에 맞는 테마 전시를 운영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솔린 2.5 터보 모델 사전계약을 진행 중인 더 뉴 싼타페는 ‘차박’을 연상시키는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된다. 높은 공간성을 확보한 디 올 뉴 투싼은 요가 용품과, 2021년형 베뉴는 펫 용품과 함께 전시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시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 고객 체온 측정, 차량 내부 수시 소독, 전시장 내 손소독제 배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종합 전시를 통해 고객분들께서 현대차 SUV의 상품성을 직접 경험해보실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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