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2 하이브리드 시스템 819마력 발휘, 2019 IAA에 출품

람보르기니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시안(Sián)을 공개했다.

시안은 브랜드 전통과 미래를 조화시킨 제품이다. 디자인은 쿤타치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점과 선의 조합으로 우라칸, 아벤타도르 이후 미래의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시안' 공개


람보르기니,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시안' 공개


동력계는 티타늄 흡기 밸브를 적용한 V12 엔진과 48V 모터를 결합해 최고 819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50㎞/h 이상이며 0→100㎞/h 가속엔 2.8초가 걸린다.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해 축적한 전력은 후진, 주차 등의 저속 주행과 130㎞/h 이내의 속도에서 가속에 활용된다. 전력 저장은 리튬-이온 대신 고성능 축전기를 활용한다. 동일 무게의 배터리 대비 1/3 무게를 지니고 성능은 3배 높다. 축전기와 모터 무게의 합은 34㎏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람보르기니의 이사회 회장 겸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시안은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전동화의 첫 번째 스텝이자 차세대 V12 엔진의 지향점을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미래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람보르기니는 시안을 오는 10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할 예정이다. 63대 한정 생산하며 이미 완판 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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