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무이자 할부 및 휴가비 지원 등 혜택 풍성

주요 수입차 업체가 7월을 맞아 장기 무이자 할부 등 금융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링컨 컨티넨탈의 경우 선납금 35% 혹은 40% 납부 후 60개월간 무이자로 88만원대 금액을 할부로 납부하면 된다. 여기에는 5년 보증과 5년 메인터넌스, 1년 내 신차 교환 보상과 스마트 리페어 등의 혜택도 포함한다. MKZ는 선납금 30% 납부 후 월 10만원대 유예 할부 프로그램으로 이용 가능하다. 1년 내 신차 교환 보상과 스마트 리페어 혜택도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와 주유비까지...눈에 띄는 수입차 판촉은?

한국닛산은 자사 파이낸스 프로그램 이용 시 엑스트레일 4WD, 4WD 테크 트림에 한해 잔가 보장 혜택을 적용한다. 선수금 50%를 내고 36개월 할부 시 월 납입금은 18만3,000원이며 주행거리 총 6만㎞ 이하에 한해 잔존가치를 35%까지 보장한다. 현금 구매 시 350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엔진오일 평생쿠폰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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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코리아는 XT5와 에스컬레이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XT5 구매 시 36~48개월 무이자할부, 최대 450만원의 주유비를 지급하며 신차보상과 스마트키, 휠, 타이어 교체 보상이 포함된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는 100대 한정으로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 가능하며 1,130만원 상당의 주유비 지급과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의 혜택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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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도 다양한 금융 상품을 준비했다. 푸조 파이낸스를 통해 508 GT 라인을 구입 시 신차 가격의 30%를 선납 후 36개월 동안 1.5%의 금리를 적용해 월 17만4,510원을 분납하면 된다. 3008 GT 라인은 선수금 30% 기준 36개월간 1.3%의 금리로 월 15만4,610원을 내면된다. 60개월 무이자할부 적용 시 508 GT라인은 월 55만3,700원(선수율 30%), 3008 GT 라인은 42만6,400원이다(선수율 40%). 이외에 엔진오일 관련 소모품 교체 지원 혜택 7회를 공통 제공하며 푸조 파이낸스를 통해 308 알뤼르, 2008 알뤼르, 5008 GT 라인을 구입 시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골드윙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골드윙 투어 DCT, 골드윙 투어 MT, 골드윙 MT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일본 현지 투어인 '2019 홈커밍데이'의 참가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7월 한달 간 혼다 순정 LED 안개등과 백레스트를 증정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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