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볼보 등 수입자동차와 건설기계 등 2933대를 리콜한다고 2일 발표했다.

벤츠 GLE 350d 4매틱 등 3개 차종 89대는 전면 유리 하단부 부착 결함으로 에어백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해 탑승자 보호기능이 약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애스턴마틴 DB11 28대는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 이상으로 사고가 나지 않아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볼보 FH 카고 등 4개 차종 1444대와 건설기계 5개 모델 1364대는 에어백 전개 시 내부 금속 파편이 튀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자동차 회사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폰 메시지로 시정 방법을 알려야 한다. 소유자가 리콜 시행 전 결함 내용을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비용 청구를 하면 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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