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104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42종 추가 선정…104개로 확대
시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존 62개 품목에서 42개 제품을 추가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품목은 한돈과 토토미 등 농축산물, 커피와 식초 등 가공식품, 화장품과 방향제 등이 포함됐다.

시는 선정 업체와 시스템 교육, 협약 체결 등 사전 절차를 거친 후 오는 4월 1일부터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방침.
원강수 시장은 "원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답례품 제공과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