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애인복지시설 3곳, 보건복지부 '최우수' 평가
전북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인화동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송동 동그라미 은혜의집, 동그라미 희망의집 등 3곳이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1천869곳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이용자의 권리 등 시설 운영 전반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A∼F 등급을 매긴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동그라미 은혜·희망의집은 최근 3차례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 개선에 힘쓴 공로로 최우수 평가와 함께 포상금 350만원도 챙겼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장애인의 꿈과 희망에 대해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