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오포센트리체, 2만가구 배후 수요 있는 단지내 상가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광주시 고산동 ‘더샵오포센트리체’ 단지 내 상가를 특별분양한다. 상가는 태산·고산지구 2만여가구의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샵오포센트리체, 2만가구 배후 수요 있는 단지내 상가
더샵오포센트리체는 2021년 분양한 147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 1층 상가 15실이 대로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 비율을 최소화해 희소성이 높다. 단지는 지난해 12월 준공해 입주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상가 투자자가 임대 수익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단지는 같은 동 ‘더샵오포센트럴포레’(1396가구)와 함께 약 3000가구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앞서 공급한 더샵오포센트럴포레 상가 45실은 분양이 마감됐다.

단지는 광주시 고산지구에 들어서 5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또 성남시 판교와 분당이 가까워 분당생활권에 속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상가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1층에서도 대로를 마주한 곳에 있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을 전망이다.

상가 분양계약자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차인을 위한 임대료면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일부 상가는 임대가 완료됐고, 잔여 점포에 대한 임대도 진행되고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