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라오스 비엔티엔 주의회에 소방 구급차량 10대 기증
경남도의회는 지난해 우호교류 협약을 한 라오스 비엔티엔 주의회에 소방 특수구급차량 10대, 특수방화복 60벌을 25일 전달했다.

박해영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경남도 소방본부 직원들이 라오스 현지에서 비엔티엔 주정부, 주의회 인사들과 함께 소방 특수구급차량, 특수방화복 기증식을 했다.

소방 특수구급차량은 경남소방본부, 경남 시·군 소방서가 사용하던 구급차다.

경남소방본부는 사용 연한이 도래한 구급차를 현지 운용에 문제가 없도록 정비해 넘겨주고, 운용 기술을 전수했다.

경남도의회와 라오스 비엔티엔 주의회는 지난해 11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