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한국형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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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K-에스컬레이터 업무협약
경남 거창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산화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가 들어선다.
25일 거창군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 제조업체인 K-에스컬레이터는 남상면 소재 거창승강기베스트밸리에 60억원을 투자해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를 설립, 20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에스컬레이터 표준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한 뒤 점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가 투자하는 기업으로 최근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등 국내산 에스컬레이터 제조 필요성이 대두해 신설된 법인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내 기존 승강기 기업과 상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K-에스컬레이터와 체결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첨단 에스컬레이터 제품 생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K-에스컬레이터가 국내 최대 생산기지에서 한국형 표준 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5일 거창군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 제조업체인 K-에스컬레이터는 남상면 소재 거창승강기베스트밸리에 60억원을 투자해 에스컬레이터 생산기지를 설립, 20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에스컬레이터 표준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한 뒤 점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가 투자하는 기업으로 최근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등 국내산 에스컬레이터 제조 필요성이 대두해 신설된 법인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내 기존 승강기 기업과 상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K-에스컬레이터와 체결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첨단 에스컬레이터 제품 생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K-에스컬레이터가 국내 최대 생산기지에서 한국형 표준 모델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