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파격적 주주환원…9월에 또 나올 수도"
챗gpt를 통해 생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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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메리츠금융지주-"파격적"

📈 목표주가: 9만3000원→ 12만원(상향) / 현재주가 : 8만42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 지난 22일에 5000억원 자사주 매입 공시, 예상보다 파격적인 금액
- 매입 기간 내년 3월 21일까지이나 매입 종료되면 추가 매수 가능.
- 공시 분석 결과 통상적으로 공시 후 4~6개월 이내 자사주 매입을 완료하는 경향. 이번 발표건은 상반기 중 매입 완료할 가능성.
- 올해 연간 매입 자사주 규모는 7000억 상회 전망. 이를 고려하면 9월중 추가 자사주 매수 공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나스미디어 -"지금입니다"

📋 목표주가 : 미제시 / 현재주가 : 2만원
투자의견 : Not Rated / SK증권


[체크 포인트]
- 작년에는 경기 부진 직격탄 맞아 연결 취급고 -1.5%, 매출액 -3.7% 감소.
- 디지털광고 부진, 모바일플랫폼은 매출은 512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성장.
- 작년까지는 넷플릭스향 매출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나 올초부터는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 정책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기대.
- tving도 광고 요금제를 도입, 국내 다른 OTT 들도 광고 요금제 도입 가능성이 열려있고 이에 따른 대행 확대가 기대.
- 작년 어려운 실적에도 배당을 확대. 편안한 매수 구간.

CJ-"상장, 비상장 모두 좋아진다"

📋목표주가 : 13만5000원→15만원(상향) / 현재주가 : 12만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 컨센서스 기준 네 개 상장자회사의 올해 연간실적 개선 전망.
- 당기순이익 기준 CJ제일제당 +43%, CJ프레시웨이 +15%, CJ ENM과 CJ CGV 흑자전환 예상 등.
- 비상장 자회사(올리브영, 네트웍스, 푸드빌) 지분가치 증가도 예상.
- CJ올리브영 기업가치를 5조2000억원으로 추정. IPO 혹은 CJ와의 합병 추진 시 예상되는 기업가치는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

유한양행 -"작년 10월 이후, 첫 데이터 업데이트"

📋 목표주가 : 10만원→10만원(유지) / 현재주가 : 7만6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 마리포사 3상 공개 이후 이상반응 데이터를 시장이 확대 해석해 급ㄹ락.
- 지난 21일 ELCC 데이터를 통해 이상반응에 대해 관리 가능함을 증명.
- 올해 중반 승인을 앞둔 상황에서 이제는 약가에 주목할 때.

네이버-"벼랑 끝에서 찾은 기회"

📉 목표주가 :29만원→26만원(하향) / 현재주가 : 18만89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


[체크 포인트]
- 중국 플랫폼 성장세 거세지만 직접적 영향을 받는 곳은 해외 직구 쇼핑몰. 전체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5% 수준으로 파악.
- 알리에 입점하는 브랜드가 늘어날수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 작년 브랜드 스토어의 거래액 비중은 13%로 추정. 올해 상반기 내 실적 증명해야 시장 우려 떨쳐낼 것.
- 광고사업엔 기회 될 수도. 본격적으로 중국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

대웅제약-"저평가된 기업을 찾는다면"

📋 목표주가 : 19만원→19만원(유지) / 현재주가 : 11만9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 톡신 사업 성장성에 주목.
- 미용 톡신 파트너인 에볼루스의 주가는 연초대비 38% 상승. 2023년 글로벌 미용 톡신 시장에서 점유율 11%, 내년 BEP 달성 가시성이 높아졌기 때문.
- 치료용 톡신 파트너 에온 바이오는 연초대비 54% 상승.
- 다만 민사소송 리스크가 저평가 요인. 하지만 최종 판결 전까지 톡신 사업이 계속될 것.
-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는 시점도 올해는 아님.
- 외국인 지분율도 상승세. 2023년 민사 1심 패소 후 5.9%까지 감소했으나 현재 10% 수준.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