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석동터널 21일 오후 2시 개통 예정…시, 안전점검
석동터널은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 상태를 해소하고, 국가산단과 부산항 신항 간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016년 4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1천995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3.85㎞(터널 1.96㎞),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창원시는 석동터널이 개통되면 주변 교통체증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석동∼소사∼녹산 도로와 귀곡∼행암 도로와도 연결돼 기업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안전점검에 나선 홍남표 시장은 "지역의 숙원사업이던 석동터널이 개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동터널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개통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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