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대상포진 접종비 50% 감면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
전북 장수군은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50% 감면 혜택을 50세 이상의 모든 군민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은 60세 이상에만 적용했다.

5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100% 감면해준다.

예방 접종은 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하면 된다.

위상양 군 보건의료원장은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이 되면 발병 우려가 크지만, 비용 부담이 커 망설이는 사례가 많다"며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감면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