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만원 적금들면 10만원+이자'…전북도, 1천명 모집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 함께 두배 적금' 사업의 신규 참여자 1천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전북자치도가 10만원을 적립,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해 500만원(청년 원금 2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8∼39세 청년이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구비 서류를 갖춰 오는 18∼20일 두배 적금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홍석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함께 두배 적금은 지난해 300명 모집에 7천138명이 접수해 약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