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바뀐 이베스트투자증권, LS증권 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사명이 LS증권으로 바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 승인안을 오는 29일 열릴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는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데 따른 조치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신청을 제출했다. 금융위원회는 올 1월 대주주 변경안을 의결했다. 금융위 의결로 기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였던 글로벌앤어소시에이츠(G&A) 사모펀드(PEF)의 지분 전량(60.98%)이 LS네트웍스에 넘어갔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박종현 경영지원총괄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건, 김진한 감사위원의 재선임건 등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