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혼부부·청년 공공임대 보증금 최대 2천만원 융자
전북 부안군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최대 2천만원까지 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안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18∼39세 청년이다.

대출 상환 기한은 2년이며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혼부부의 경우 출산하면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상환을 늦출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권익현 군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주거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