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 "사명 변경 후 6개월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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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자산운용, 6개월간 수익률 7.0%…벤치마크 대비 2.1% 초과 수익률
KCGI자산운용이 KCGI로 피인수된 이후 6개월 만에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KCGI자산운용은 사명(舊 메리츠자산운용)을 변경한 지난해 8월14일 이후부터 올 2월 14일까지의 6개월간 설정액 500억원이상 국내 일반 주식형펀드를 운용하는 종합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23개사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6개월간 수익률은 7.0%로 벤치마크(BM) 대비 2.1%포인트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동일유형의 평균수익률 0.9% 대비 6.1%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1년 수익률 3위(수익률 11.0%, BM대비 초과수익률 2.0%포인트), 3년수익률 2위(-4.5%, 11.4%포인트), 5년 수익률 4위(45.6%, 23.4%포인트)등 전기간의 수익률이 동일유형 대상 자산운용사 중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 9월에는 국내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밸류업 전략을 구사하는 KCGI ESG동반성장펀드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주주제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KCGI 측은 국내 주식형 뿐 아니라 생애주기 자산배분형 펀드인TDF 시리즈의 성과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KCGI프리덤TDF2050의 경우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10.8%, 9.3%로 전체 24개 TDF중 1위로 랭크되어 있다. 나머지 TDF인 KCGI프리덤TDF2045, 2040, 2030 펀드도 같은 TDF 비교군 중 3개월, 6개월 순위가 모두 1위로 랭크되어 있고, KCGI프리덤TDF2035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CIO)는 "한국 시장에서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높거나 개선되고 있지만, 지배구조 문제로 저평가되었던 밸류업 기업에 대해 선제적 투자를 했던 점이 최근 수익률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에서는 액티브 가치주 투자, 글로벌에서는 액티브 성장주 투자를 통해 당사 주식형 및 연금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고객들에게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KCGI자산운용은 사명(舊 메리츠자산운용)을 변경한 지난해 8월14일 이후부터 올 2월 14일까지의 6개월간 설정액 500억원이상 국내 일반 주식형펀드를 운용하는 종합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23개사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6개월간 수익률은 7.0%로 벤치마크(BM) 대비 2.1%포인트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동일유형의 평균수익률 0.9% 대비 6.1%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1년 수익률 3위(수익률 11.0%, BM대비 초과수익률 2.0%포인트), 3년수익률 2위(-4.5%, 11.4%포인트), 5년 수익률 4위(45.6%, 23.4%포인트)등 전기간의 수익률이 동일유형 대상 자산운용사 중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 9월에는 국내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밸류업 전략을 구사하는 KCGI ESG동반성장펀드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주주제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KCGI 측은 국내 주식형 뿐 아니라 생애주기 자산배분형 펀드인TDF 시리즈의 성과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KCGI프리덤TDF2050의 경우 3개월, 6개월 수익률이 각각 10.8%, 9.3%로 전체 24개 TDF중 1위로 랭크되어 있다. 나머지 TDF인 KCGI프리덤TDF2045, 2040, 2030 펀드도 같은 TDF 비교군 중 3개월, 6개월 순위가 모두 1위로 랭크되어 있고, KCGI프리덤TDF2035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CIO)는 "한국 시장에서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높거나 개선되고 있지만, 지배구조 문제로 저평가되었던 밸류업 기업에 대해 선제적 투자를 했던 점이 최근 수익률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에서는 액티브 가치주 투자, 글로벌에서는 액티브 성장주 투자를 통해 당사 주식형 및 연금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고객들에게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