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사옥 전경.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 사옥 전경.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건설은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호반건설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호반건설 화성비봉 B-2블록 이규재 소장은 "현장의 자율점검 보고서,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던 중 국토부장관상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사, 협력사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현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 자회사 호반산업은 지난 연말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에서 '2023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도내 15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사용검사 전 품질점검을 시행해 호반산업을 비롯해 8개 우수시공사를 선정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