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면서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2일에 OCI그룹과 지분의 맞교환을 통해 경영 통합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이 통합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통합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한 임종윤 사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9.91% 이며 남동생인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10.56%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두 사람의 지분을 합치면 약 20% 수준이다.

반면 통합을 추진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11.66%,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10.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계속될 경우 임종윤 사장은 향후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을 진행하는 OCI홀딩스의 경우 통합진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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