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0일 신년인사회…'성동형 일상생활권' 등 역점사업 발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0일 오후 2시 소월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인사와 구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신년회에서는 생활예술동호회의 기타 앙상블과 오카리나 공연, 구립 꿈의오케스트라 연주, 구민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편지, 구청장 신년사 등이 예정돼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을 이끌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발표한다.

특히 성동구가 포용 정책을 견고히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가는 한편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스마트 포용도시 구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올해는 포용의 가치를 넓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외롭지 않은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특히, 문화와 여가, 돌봄, 공공서비스 등 생활의 필수 기능을 보다 쉽고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성동형 일상생활권'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성동구청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