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콜레라 26개국 등 감염병 검역관리지역 156개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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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등 전염병을 막기 위해 해당 국가 여행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는 검역관리지역이 대폭 늘어난다.
질병관리청은 검역전문위원회에서 내년도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된 감염병 14종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상반기 검역관리지역으로는 콜레라 26개국, 폴리오 24개국, 황열 42개국, 페스트 5개국, 중동호흡기증훈군 13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6개국, 뎅기열 56개국, 치쿤구니야열 22개국, 지카바이러스감염증 14개국, 홍역 119개국 등 올해 상반기(74개국)보다 82개국이 늘어난 156개국이 지정됐다.
이들 국가 중 위험도가 큰 지역의 입국자는 발열 체크,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 등 검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유증상자는 필요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출발국가별 국내 입국 시 검역조치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NOW(http://www.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미래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효과적인 검역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건강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검역전문위원회에서 내년도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된 감염병 14종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상반기 검역관리지역으로는 콜레라 26개국, 폴리오 24개국, 황열 42개국, 페스트 5개국, 중동호흡기증훈군 13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6개국, 뎅기열 56개국, 치쿤구니야열 22개국, 지카바이러스감염증 14개국, 홍역 119개국 등 올해 상반기(74개국)보다 82개국이 늘어난 156개국이 지정됐다.
이들 국가 중 위험도가 큰 지역의 입국자는 발열 체크,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 등 검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유증상자는 필요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출발국가별 국내 입국 시 검역조치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NOW(http://www.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미래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효과적인 검역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건강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