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선수들 탑승 버스서 불…인명피해 없어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으나 침착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2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인제졸음쉼터에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과 보호자 등 28명이 탄 버스 난방장치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운전자 A(61)씨가 소화기로 곧장 불을 꺼 크게 번지지 않았다.

이들은 동계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화재를 겪었으며, 홍천소방서 대형버스를 타고 홍천휴게소까지 이동한 뒤 다른 버스를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애인 체육선수들 탑승 버스서 불…인명피해 없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