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음정콘서트'를 개최했다.

국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와 함께 주최한 '음정콘서트'는 음악과 정치가 만나 문화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기획된 한음저협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사업이다.

본격적인 공연 시작에 앞서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김민정 회장,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이정환 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문화 발전 사업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1회 때부터 사회자로 함께 했던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어느덧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된 음정콘서트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추 회장은 "음정콘서트와 함께 한 지난 10년 간 협회는 개혁과 혁신을 통해 음악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고, 이러한 노력에 도움을 주신 국회,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뿐만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한음저협 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유리상자 이세준의 사회로 장혜진, 나윤권, 박혜원(HYNN), 하동균, 김태우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400여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