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교체출전' 헨트, 신트트라위던 꺾고 벨기에컵 8강행
11월 A매치 기간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가 피로골절 증상으로 도중에 이탈했던 미드필더 홍현석(헨트)이 2경기 연속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헨트는 7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신트트라위던과의 2022-2023 벨기에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홍현석은 후반 31분 스벤 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표팀 소집 기간인 지난달 16일 피로골절이 발견돼 소속팀으로 복귀한 홍현석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 3일 안더레흐트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홍현석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31분 투입돼 2경기 연속 출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증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