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세상으로"…인제군 밝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투어가 30일 인제군 인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점화자로는 창던지기 유망주 이새봄 선수를 비롯해 김예담 인제고 학생회장과 신동현 부회장, 정예진 1학년 회장이 참여해 환하게 불을 밝혔다.

성화 행사가 끝난 뒤에는 지역 청소년 축제인 드림하이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인제중학교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인제고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신동 이진영 양의 공연, 래퍼 NSW yoon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최상기 군수와 이경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인제고등학교장, 손연정 인제중학교장, 인제중고교 학생 250여명이 참석했다.

최상기 군수는 "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가 우리 청소년들이 더 큰 이상을 품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