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영국 수출금융청과 프로젝트 수주 지원망 강화
UKEF는 영국의 산업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금융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1919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공적 수출 신용기관이다.
무보와 UKEF는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수주에 관한 상호 특별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리스크 분담에 따른 공동 금융 지원을 추진하는 등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전에도 무보와 UKEF는 지난 3월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해상 풍력 구조물 생산 공장 건설에 2천140억원을 공동 지원한 바 있다.
무보는 전략 프로젝트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들어 UKEF와 협력 관계 강화를 포함해 미국 정부 및 캐나다, 폴란드, 일본 등 주요국 수출 신용 기관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잠재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글로벌 정책 금융 정보망과 공동 지원체계를 폭넓게 활용하는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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