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째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작업에는 불확실성이 여전합니다. 해외에서 기업결합 승인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고 있고, 대한항공은 이걸 풀어보려고 아시아나의 알짜 수익원인 화물사업을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준비했지만 아시아나 이사회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회의를 중단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한쪽에선 '이 합병, 굳이 해야 되느냐'는 의문까지 제기하기도 하고요.

따끈따끈하지만 조금 복잡한 항공 빅딜 뉴스, 한경코리아마켓이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를 포함해 기업 구조조정을 오랫동안 취재해 온 한국경제신문 이상은 차장과 함께 했습니다.

기획·진행 임현우 기자
디자인 이지영·박하영 디자이너
촬영 예수아·박수영 PD
편집 예수아·박수영 PD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