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부터 국내 증시까지"…한경TV 머니플러스 '화제'
한국경제TV가 ‘아침을 여는 경제·투자뉴스’ 전문 프로그램인 ‘조재길·이혜수의 머니플러스’(류장현 PD, 이화연 작가)를 지난 16일 신설했다. 송출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다.

같은 시간대의 장수 프로그램인 ‘투자의 아침’을 확대 개편했다. 뉴욕특파원 출신의 조재길 한국경제신문 마켓분석부장과 이혜수 앵커가 공동 진행한다. 간밤 글로벌 시장부터 국내 증시까지 핵심 이슈만 콕콕 짚어준다는 목표다.

조 부장은 시청자·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이슈를 한 가지씩 선정해 ‘이슈콕’이란 코너에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달 중순까지 뉴욕특파원을 역임했던 신인규 기자는 다양한 현안을 집중 분석하는 ‘이슈레이더’를 맡고 있다.

‘인사이트픽’은 투자 전문가의 혜안을 들어보는 자리다. 국내외 경기 진단과 증시 전망, 종목 추천, 투자 비법 등을 전한다. 지난주엔 안정환 인터레이스자산운용 대표,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이 출연했다. 금주엔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신진호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 등과의 대담이 예정돼 있다.

‘이슈메이커’는 당일 증시를 주도할 만한 업종과 종목을 꼽아보는 코너다. 바로 이어지는 ‘이슈N전략에선 당일 포트폴리오 구성 등 투자 전략을 고민해볼 수 있다.

한경미디어의 해외 특파원 10여 명과 한경TV 증권부 기자들도 매일 돌아가며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