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업인 한마음대회' 26일 개최…500명 참가
서울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시내 농업인과 시민 500여명이 참가하는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오는 26일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며 격년으로 개최된다.

서울시장상을 비롯해 5개 부문 19점의 우수 농업인·관계자 시상과 축하공연, 학습단체별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서울의 브랜드 농산물인 경복궁쌀, 수라배, 늘싱싱한채소, 서울꽃단지(화훼), 서울꿀단지(벌꿀)와 도시농업 활동작품, 전통우리음식 등을 볼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02-459-6754∼5)으로 하면 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풍성한 농사의 결실을 위해 노력한 서울 농업인과 농산물 소비자인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서울농업의 발전을 위해 서울브랜드 농산물 육성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새기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