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7일 태화강 그라스정원 인근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 확장을 완료했다. 학성교까지 맨발길을 연결해 총연장이 기존보다 500m 긴 1.5㎞로 연장됐고 폭도 3m로 넓어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맨발길을 확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