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걷기·관광 결합한 여행상품 운영
쉬엄쉬엄 걷기 좋은 가을, 경남에서 걷기여행 해볼까
경남관광재단은 남해안 남파랑길 경남 코스를 대상으로 걷기와 관광을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파랑길은 부산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한 길이 1천470㎞ 걷기 여행길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최근 공모를 통해 경남 남파랑길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할 여행사 3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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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행사 3곳은 관광객 모집을 시작했다.

여행사 3곳은 트래킹 상품, 남파랑길 42코스에 있는 보리암과 독일마을 등 남해군 주요 명소를 일주하는 체류형 상품,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유명한 고성 덕명마을·상족암·맥전포항을 둘러보는 남파랑길 33코스 당일 상품을 준비했다.

편백숲으로 유명한 창원시 '진해 드림로드'를 시작으로 단풍과 세계유산 말이산 고분군 등 산림·트레킹·문화유산 등 경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상품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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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