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23건 선정
[문화소식] '우리 음악인 축제' 오늘 첫 방송…지역 뮤지션 17팀 참여
▲ 콘텐츠진흥원 제작 음악 예능 '우리 음악인 축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 기반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이하 우리 음악인 축제)가 4일 밤 11시 SBS M에서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우리 음악인 축제는 전국 17개 시도의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악창작소 대표 뮤지션들이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5부작으로 진행된다.

참여 뮤지션들은 각자의 대표곡과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인다.

올해는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김국주(광주), 널디나(경북), 로페스타(대전) 등 최종 17팀이 출연한다.

소란 고영배와 멜로망스 정동환이 진행을 맡고 매회 FT아일랜드 최민환, B1A4 산들, 슈퍼주니어 규현, 김희재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11월 5일과 12일에는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는 뮤지션 17팀의 공연이 열린다.

유윤옥 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전국 방방곡곡의 뮤지션들을 지원해 온 17개 음악창작소와 함께 추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문화소식] '우리 음악인 축제' 오늘 첫 방송…지역 뮤지션 17팀 참여
▲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안전표지 플랫폼 디자인'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작 23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작은 '안전을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표지 플랫폼 디자인'이다.

산업현장의 안전표지 활용을 돕는 플랫폼으로 산업군, 중대 재해, 법령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 맞춤형 안전표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신속 정확 심정지 환자 응급구조 장비'가,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전봇대의 전주번호를 이용한 안전 예방 공공디자인 계획'이 선정됐다.

부문별로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입선 5선도 각각 뽑았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publicdesig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