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웨비나우] 9월 2주차에 만나는 주간 웨비나

입력2023.09.12 11:14 수정2023.09.12 11:14

웨비나는 WEB과 SEMINAR의 합성어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 상에서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경웨비나우는 기업에게는 새롭게 출시되고 업데이트되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며 참여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개발에 즉시 도입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웨비나 플랫폼입니다.

웨비나 전문 플랫폼 한경웨비나우가 9월 2주차 주간 웨비나를 안내합니다.

RPA도입 확산 이제는 고민하지 말자
웨비나 일정: 2023년 9월 13일(수) 14:00~14:40
주제: RPA도입,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민 해결

KAFA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살펴보기
웨비나 일정: 2023년 9월 14일(목) 14:00~17:30
주제: 넷플릭스 제작자가 들려주는 경험담

너와 나의 공유옷장, 21%파티@지구를구하장
웨비나 일정: 2023년 9월 17일(일) 13:00~20:00
주제: 의류교환 행사, 재봉틀 체험

티에스엠테크놀로지가 제안하는 탄소중립 솔루션
웨비나 일정: 2023년 9월 15일(금) 14:00~14:40
주제: 건물에너지 진단 및 개선 방안 소개

청년공감 힐링토크콘서트
웨비나 일정: 2023년 9월 17일(일) 14:00~16:00
주제: 청년들의 고민, 힐링 토크콘서트

한경웨비나우 webin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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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번역 AI 강자 딥엘 CEO "韓 연구 상용화 속도 앞당겨야"

구글, 마이크로스프트 등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가 장악한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독일 딥엘은 독자적인 입지를 다진 AI 번역 업체로 꼽힌다. 지난해 컴퓨팅 국제 콘퍼런스인 ‘슈퍼컴퓨팅2023’은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를 선정하며 딥엘의 AI 연산능력을 34위로 평가했다. 유럽 상용 AI 중에선 연산 능력이 가장 좋았다는 게 딥엘의 주장이다. 스타트업이 언어에만 집중한 버티컬 AI로 만든 성과였다. 다국어 동시 통역 시대 온다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최고경영자(CEO, 사진)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 후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버티컬 AI가 생존하기 위해선 학술 연구를 상용화하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실패할 위험성이 있더라도 빠른 상품화를 주저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도 AI 연구 역량은 충분하지만 학술 성과를 창업이나 상품 개발로 이어가는 데엔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딥엘은 이날 생성 AI를 활용한 작문 솔루션인 ‘딥엘 라이트 프로’를 처음 공개했다. 이 업체는 엔비디아의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언어에 특화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했다. 이 LLM을 활용해 딥엘은 이용자가 쓴 문장을 옳은 표현으로 바꿔줄 뿐 아니라 사업, 학술, 단순, 일상 등 4개 문체와 친근, 외교, 신뢰, 열정 등 4개 어조 제공한. 현재는 영어, 독일어만 적용 가능하지만 한국어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딥엘이 2017년 선보인 ‘딥엘 번역기’는 32개 언어 번역 솔루션으로 이미 기업 10만여곳에서 쓰고 있다. 젠데스크, 니혼케이자이신문, 히타치 등이 주요 고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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