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왼쪽)과 김대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왼쪽)과 김대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와 학술교류·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조세 관련 학술연구와 세미나를 공동으로 진행·개최하는 등 인적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세 분야 학문과 실무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서울시립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대희 대표변호사와 국세청장 출신 한승희 고문, 세무법인 대륙아주 강승윤 대표세무사가 참석했다. 서울시립대 측에서는 원용걸 총장, 송오성 교학부총장, 양인준 세무대학원 부원장, 박훈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조세그룹은 국세와 지방세, 국제조세, 관세 등 조세 관련 각종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을 지낸 이규철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국세청 조세법률 고문을 지낸 김신희 변호사, 국세청장 출신의 한승희 고문 등 10여 명의 전문가가 세무조사부터 과세 처분 등 모든 단계에서 직접 대응한다. 세무법인 대륙아주와도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