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댐 방류량 줄어 한강 수위 하강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24시간만에 재개
서울시는 16일 오후 5시부터 올림픽대로 본선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통행을 약 24시간 만에 재개했다.

이 구간은 연일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통제 상태였다.

통행 재개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로 한강 수위가 하강한 데 따른 것이다.

통제 당시 1만2천225㎥/s였던 팔당댐 방류량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9천230㎥/s로 줄었다.

한강대교의 수위는 전날 오후 10시 5.92m까지 상승했다가 16일 오후 5시40분 현재 5.14m로 내려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