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13일(현지시간) 수도 이스탄불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선거 유세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경제난과 지난 2월 대지진 뒤 악화한 민심에도 탄탄한 지지층을 가진 에르도안 대통령과 야당 단일 후보인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공화인민당(CHP) 대표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어느 후보도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면 오는 28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