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는 홈페이지 출범을 기념해 아르떼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예술 선물’을 다채롭게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디아나 담나우의 내한 공연, ‘일본의 피아노 영재’ 마사야 가메이의 리사이틀,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내한 공연 등의 품격 있는 연주회 초대권은 기본입니다. 미술관 운영시간이 끝난 뒤 아르떼 회원들에게만 다시 작품을 공개하는 ‘나이트 뮤지엄’ 프로그램, 공연 리허설과 무대의 뒤편을 살짝 엿보는 ‘스테이지 투어’ 등도 마련돼 있습니다. 뮤지컬과 연극을 주제로 만든 굿즈도 출연진의 친필 사인과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쏟아지는 회원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르떼 홈페이지를 십분 활용하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밤의 미술관부터, 완판 공연 티켓까지…'아르떼'에서 한번에
▷회원에 가입해야만 콘텐츠를 볼 수 있나요.

비회원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리뷰 및 뉴스에 댓글을 달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회원이 되면 뭐가 좋나요. 가입비가 있나요.

아르떼 회원들은 직접 리뷰를 써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댓글도 달 수 있습니다. 회원은 ‘마이페이지’ 섹션에서 아르떼에서 사용할 닉네임을 정하게 됩니다.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회원의 주변과 자주 가는 공연시설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음악 공연 전시 도서 등 4개 분야에서 관심 분야를 설정하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르떼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회원으로 가입할 때 입력했던 이메일 주소로 아르떼가 준비한 이벤트 소식과 당첨 여부가 전달됩니다. 중요한 소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메일 주소로 가입할 것을 권장합니다. 가입비는 없습니다.

▷어떻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나요.

PC 데스크톱에서 아르떼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는 초기 화면 우측 상단에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회원 가입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카카오톡, 네이버, 애플, 구글, 한경 등 다섯 가지 아이디 가운데 하나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가입할 수도 있나요.

모바일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스마트폰을 위한 앱이 나와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초기 화면의 우측 상단 메뉴 아이콘을 클릭해 ‘로그인’ 탭을 누르면 됩니다.

▷이벤트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대부분은 이벤트가 걸려 있는 기사에 댓글을 남는 것으로 응모가 가능합니다. 메인 화면에 ‘이벤트(EVENT)’라고 적힌 링크를 클릭하거나 음악 공연·전시 미술 도서 등 각 게시판 하단의 이벤트 배너를 누르면 관련 기사로 이동합니다. 그 기사의 댓글 창에 [이벤트 이름]을 말머리로 공연·전시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됩니다. 이벤트 이름은 [기대평 이벤트]뿐만 아니라 [관람후기 이벤트] 등이 있습니다. 당첨은 추첨을 통해 이뤄집니다. 이벤트 참여 기회를 여러 회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중복 당첨은 안 됩니다. 하지만 신청자가 적으면 예외적으로 중복 당첨을 허용합니다.

▷어떤 이벤트가 있나요.

아르떼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는 공연은 담나우의 내한 공연, 마사야의 리사이틀, 클라라의 리사이틀, 국립창극단 ‘절창3’ 등 17개에 이릅니다. 롯데콘서트홀과 뮤지컬 ‘영웅’은 무대 뒤편을 둘러볼 수 있는 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세계 유명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악기보관실과 분장실 등 무대의 뒷모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 샤롯데씨어터 몽드샬롯과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용산은 식사권을 준비했습니다. 조형아트서울 2023은 VIP 초청권 2장씩을 100명에게 준다. 도서 분야에서는 어크로스 북콘서트 초청권이 있습니다.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번역한 전병근 북클럽 오리진 대표가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섭니다.

▷나이트 뮤지엄 이벤트도 있다면서요.

미술 전시 분야에서는 ‘나이트 뮤지엄’을 준비했습니다. 오후 6시, 미술관 문이 닫히면 아르떼 회원만을 위한 문이 다시 열리는 것입니다. 서울 리움미술관의 마우리치오 카텔란 위(WE) 및 조선의 백자, 송은의 울리 지그 컬렉션 등 인기 전시를 ‘밤의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