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4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민속박물관, 성인 대상 '박물관 민속학 교실'
국립공주박물관-백제세계유산센터, '걷다보면' 행사
[문화소식]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알릴 서포터즈 모집
▲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알릴 서포터즈 모집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16일까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한류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업이다.

총 10개의 방문 코스로 돼 있으며 방문 거점은 76곳이다.

서포터즈는 올해 5월부터 약 6개월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동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을 모두 이수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된 2명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chf.or.kr) 참고.
[문화소식]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알릴 서포터즈 모집
▲ 국립중앙박물관, 4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행사를 한다.

이달 5일 오후 6시 선사·고대관의 신라실을 찾으면 경남 함안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목간(木簡·글을 적은 나뭇조각)을 보면서 제작 방법, 보존 처리 기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같은 날 7시 백제실에서는 고대 사람이 구슬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설명해준다.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두 점이 전시된 '사유의 방'에서는 12일 오후 6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19일 서화관 불교회화실을 찾는 관람객은 등장인물과 배치 구도가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는 대형 불화인 국보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을 직접 보고 문화재적 가치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화소식]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알릴 서포터즈 모집
▲ 국립민속박물관, 성인 대상 '박물관 민속학 교실' =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달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박물관 민속학 교실'을 연다.

박물관 민속학 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민속을 주제로 한 강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K-컬처와 민속문화 유산이다.

첫 강의에서는 한류 연구 권위자인 홍석경 서울대 교수 겸 한류연구센터장이 '세계는 왜 K-컬처에 열광하는가?'를 주제로 K-컬처의 세계적 열풍과 최근 현황을 짚어준다.

5월 강연에서는 K-웹툰, 6월에는 K-콘텐츠 등을 각각 조명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소식]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알릴 서포터즈 모집
▲ 국립공주박물관-백제세계유산센터, '걷다보면' 행사 = 국립공주박물관과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올해 10월까지 총 4차례 문화유산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주요 유적지를 보는 '걷다보면' 행사를 연다.

백제 무령왕(재위 501∼523) 서거 1천500주년을 기리는 행사다.

이달 15일 열리는 1회 행사에서는 한수 국립공주박물관장이 직접 참여자를 인솔해 무령왕릉, 공주 정지산 유적 등을 소개하고 역사적 의의를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공주의 대표 유적지와 국보를 담은 배지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다음 2회차 걷기 행사는 5월에 열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gongju.museum.go.kr) 또는 전화(☎ 041-850-634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