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겸 한경미디어 국제금융 대기자가 28일 인천시의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한상춘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겸 한경미디어 국제금융 대기자가 28일 인천시의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는 28일 한상춘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겸 한경미디어 국제금융 대기자를 초청해 경제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했다.

한상춘 논설위원은 ‘뉴노멀 시대 글로벌 경제전망’이라는 주제와 ‘인천시 뉴홍콩시티 추진을 위한 시사점과 제안’이라는 부제로 강연했다.

한 논설위원은 “뉴노멀 시대 대내외 경영 여건 변화에 인천시가 대응하고 차세대 소비계층, 제6차 산업과 혁명, 뉴 프론티어 영역, 우주시대 대중화 등 미래과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과 환율 전망, 경제 분권화와 패권 다툼, 자원 무기화 전망 등에 대해 의회 의원과 직원에게 설명했다.

한 논설위원은 “인천시의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권역별로 특화산업을 갖춘 뒤 각 권역별로 인프라를 압축해 연결하고, 무관세 혜택 등으로 상품과 사람·자본 등의 이동 보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