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마이스 행사.
인천의 마이스 행사.
인천시는 한국마이스박람회를 이달 9~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한국마이스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국내 유일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다. 세계 20개국에서 200여 명의 바이어와 마이스 산업 관계자 2000여 명이 참가한다.

해외 바이어들은 글로벌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자국의 도시 홍보에 나선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이스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회의, 전시회 등이다.

인천시는 단독 홍보부스를 마련해 ‘마이스 개최 최적지 인천’을 홍보한다. 쉐라톤그랜드인천,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호텔 등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13개 사가 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공동 유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로 침체했던 마이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 네트워크를 복원해 시장재개 본격화에 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