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유한백수오 골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로 여성 갱년기 걱정 '뚝'
유한양행 ‘유한백수오 골드’(사진)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 관리에 특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백수오와 당귀, 속단 등의 추출물이 주성분이다. 여성호르몬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갱년기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캐나다와 유럽 등 세계 7개국에서도 원료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한양행은 시중에 출시된 백수오 제품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독자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원물, 기능성 원료, 제품까지 검증했다.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불필요한 합성 첨가물은 배제하고 안전한 갱년기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성분만 담았다.

주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활성화로 인한 위험이 적어 안전한 기능성 원료로 꼽힌다. 여성 질환을 앓았던 이력이 있거나 에스트로겐에 민감하다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부작용 가능성이 존재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여성의 자궁과 유방에 많이 분포해 있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자궁내막증이나 유방암 등의 여성 질환 발병을 부추길 수 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성분 중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고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일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백수오, 한속단, 당귀 등을 배합한 원료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으면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