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는 신제품 ‘엑스티 툴라스로마이신 주사제’에 대해 카자흐스탄의 등록 허가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우수한 ‘툴라스로마이신’ 원료를 공급받아 동물용의약품우수제조관리(KVGMP) 기준에 따라 생산됐다는 설명이다. 작년 8월 국내에서 출시됐다.

회사에 따르면 호흡기 질환은 돼지와 소에서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엑스티 주사제를 돼지의 이유 및 30일령 시점과 육성사 이동 시 하위체중 25% 개체에 주사해 폐사율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송아지 입식 시에 엑스티를 몸무게 40kg당 1ml 주사해 스트레스 시기의 호흡기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그동안 정체돼 있던 해외 수출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자흐스탄의 등록 허가를 시작으로 활발한 수출 길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