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부터 브레이브걸스까지…"마음만은 함께하는 한가위 되길" [영상+]
2021년을 빛낸 최고의 셀럽들이 한가위 축하 인사를 전했다.

18일부터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송인 유재석은 "추석 명절 잘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모이는 추석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순 없지만,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명절이 되길 희망한 것.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힐링 멘토'로 꼽히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도 "어려운 시기"라면서도 "추석 잘 보내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문세윤과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는 각각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 "가족들과 알찬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역주행과 함께 올해 최고의 걸그룹으로 꼽히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저희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보며 "여러분들도 추석 한가위 풍성하게 챙기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유재석과 오은영, 문세윤, 차은우, 브레이브걸스는 앞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와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유재석은 2년 연속 올해의 남자 예능인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고, 오은영 박사는 올해의 전문가엔터테이너 부문을 수상했다. 문세윤은 올해의 남자 엔터테이너, 차은우는 올해의 남자 연기돌, 브레이브걸스는 올해의 여자 아이돌, 올해의 핫아이콘상 수상자로 이름이 불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