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아시아컵 도전하는 정선민호 12인 최종엔트리 확정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할 12명의 대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김단비(신한은행)와 박혜진(우리은행) 등 9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정선민 신임 대표팀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는 이번 대회 명단에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다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지수(KB)와 노장 김정은(우리은행)이 제외됐다.

다만 박지수는 24명의 예비엔트리 명단에는 포함됐다.

박지수와 김정은 대신 양인영(하나원큐)과 최이샘(우리은행)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컵은 요르단 암만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지역예선을 겸한다.

대표팀은 6일 서울 호텔리베라에 소집돼 훈련을 소화하고 24일 출국한다.

◇ 2022 FIBA 여자 아시아컵 출전 명단(12명)
▲ 신지현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안혜지 진안(이상 BNK) 윤예빈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 김민정(이상 KB)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