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인천 소재 본사 [사진=LG마그나 제공]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인천 소재 본사 [사진=LG마그나 제공]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이사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

LG마그나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했던 하비에르 페레즈(Javier Perez) 상무가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LG전자 자동차부품솔루션(VS) 사업 본부에서 회계·세무·통상 업무를 맡았던 정우일 담당이 선임됐다.

LG마그나는 LG전자와 마그나인터내셔널이 합작 설립한 회사로 이달 1일 LG전자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하고 해당 주식 49%를 마그나가 인수하면서 절차가 완료됐다.

대표이사는 LG전자 VS사업본부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맡아온 정원석 상무가 선임됐다. 양사는 지분 비율에 따라 총 5명의 이사진 가운데 3명은 LG전자가, 2명은 마그나가 선임하기로 한 바 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된 하비에르 페레즈 마그나인터내셔널 상무. [사진=LG전자 제공]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된 하비에르 페레즈 마그나인터내셔널 상무. [사진=LG전자 제공]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